[경영사례] 초일류 기업의 경쟁방식 분석과 성장조건 - 애플, IBM, GM, 리복, 나이키

소개

초일류 기업들의 경쟁 방식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떤 기업이 초일류 기업인가?
세계 초일류 기업들은 사업의 범위와 신제품 출시의 타이밍(Timing)을 어떻게 결정하고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위험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참고로, 글자 10포인트 줄간격 160입니다.

목차

1. 서론

2. 소비자 트랜드와 시장 큰 그림 (Big Picture)의 조화
1> 애플과 IBM의 몰락과 재기
2> GM과 도전자들

3. 시장 선견과 투자위험관리의 균형
1> 첨단 산업에서의 타이밍 천칭 효과
2> 리복과 나이키의 희비 쌍곡선

4. 핵심인력, 조직문화 그리고 아웃소싱

5. 초일류 기업으로의 성장 조건

본문내용

2. 소비자 트랜드와 시장 큰 그림(Big Picture)의 조화

1> 애플과 IBM의 몰락과 재기
애플의 경우 1980년대 초 역사상 처음으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그림과 창을 통해 컴퓨터의 내용을 간단하게 다룰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인 매킨토시를 출시하는 가히 와해성 혁신 사건을 연출하였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반응은 애플의 기대와는 크게 달랐다. MS가 뒤늦게 윈도우즈를 출시하였지만 애플을 제치고 PC 시장을 석권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MS는 인텔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10% 이하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애플은 PC에서 그래픽 인터페이스라는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창출하였지만 운영 체제(OS)라는 시장의 큰 그림(Big Picture)를 보지 못함으로써 초기 3~4년간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독보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에 실패하였다. 이는 컴퓨터 제조 시장과 비교하여 운영 체제(OS) 시장을 너무 앝잡아 보고 Mac OS의 라이센싱 시장을 무시해 버린 결과이다. 만약, 애플이 운영 체제 시장을 라이센싱하는 사업 모델을 추진하였다면 오늘날 MS가 오른 위치, 즉 IT 시장의 세계 제 1인자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IBM과 Wintel 진영의 희비의 쌍곡선 현상에서도 엿 볼 수 있다. 메인 프레임에 이은 PC 시장에서도 하드웨어 세트 시장이 더 클 것으로 오판한 IBM은 운영 체제와 CPU 시장을 MS와 인텔에게 넘겼다. 결과적으로 IBM보다 더욱 큰 MS와 인텔의 ‘Wintel’이라는 초대형 공룡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사업에 대한 큰 그림은 매우 중요하다. 단기간의 소비 트랜드만이 아니라 중장기 및 연관 사업과의 큰 그림 아래 5~10년의 트랜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사업 전략에 반영하여 실행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