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치] 북한사회관련감상문

소개

북한 정치/경제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학교 제출용 감상문으로는 적당합니다.

목차

Ⅰ.『 탈북자, 집단 탈북자의 내막은? 』편

Ⅱ.『 동북공정과 한반도, 중국은 무엇을 노리나 』편

본문내용

‘동북공정’이라는 말이 한동안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던 때가 있었다. 처음에 그것은 단순히 중국이 고구려의 역사를 왜곡하고자 하는 이벤트성의 행사라 생각되었다. 그러나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이 단순한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닌, 중국과 한반도 사이의 문제임과 동시에 미래의 발생할 수 있는 국제적 사안에 대한 우선권 점유 차원의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동북공정’이라는 중국의 거대한 의도를 우리 정부는 항의 차원으로 해결하려 했고, 이에 중국정부는 재발 방지를 약속하였지만, 실제 중국내부의 시각은 여전히 변화하지 않은 채 우리만의 착각을 유도한 것이라 하겠다. 즉, 중국이 말하고 있는 학술적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그것은 아주 치밀한 계획을 전제로 한 정부차원의 국제적 프로젝트인 것이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간도’지방은 옛 고구려 땅의 일부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과거의 역사적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혼이 담긴 민족 정체성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현재의 남한과 북한이 통일을 이루었을때, 200만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는 간도 지역과 북한 지역은 보다 자유롭게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며, 동시에 그것은 한반도의 영토적 확장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즉, 大한반도를 형성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현재의 조선족의 민족 구성상 중국 정부의 통제는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까닭에 다민족으로 구성된 중국 정부는 ‘동북공정’이라는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그들의 국가 정체성을 확보해 나가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국가 구성이 다민족 국가라는 사실에 기인하고 있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중국 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에서 보는 것처럼 그들은 고구려 또한 그들 변방의 소수 민족으로, 동시에 고구려의 역사는 변방 소수 민족의 역사로 묶어두려 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는 ‘서남공정’이라고 불리었던 ‘티베트’지역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에 의한 통치를 언급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