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동양사상] 공자전

소개

한국, 일본, 중국이 공동으로 제작한
영상물인 '공자전'을 보고
공자의 생애부터 그의 중심사상까지
독후감 형식으로 체계있게 정리하였습니다.
잘 활용해 주십시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자라는 인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을까? 우리는 단지 그분을 중․고등학교 도덕책에 나오는 성인(聖人)의 한 사람정도로 알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본인 역시 그정도에 그치는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말이다. 정치학 개론 과목을 수강하면서 ‘대학’을 공부할 때 느꼈던 낯설음을 공자전을 보면서 공자라는 인물에서 다시 한번 느껴야 했다. 어쩌면 본인은 단지 그 분을 책상위에서 인(仁)을 주장하는 탁상 공론자로 생각하였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는 공자님께 많은 송구함과 더불어 ‘아침에 도를 깨우치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는 말은 더운 여름을 핑계삼아 학업을 게을리하는 본인에게 기상의 채찍이 된 것 같아 이러한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공자전은 공자의 제자였던 자공과 증삼의 대화를 통한 회상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들은 공자의 출생부터 임종의 순간까지를 공자의 나이별로 설명하듯 회상한다. 공자가 기원전 551년 여름 노나라에서 태어난 것, 15세에 학문에 뜻을 둔 것, 그리고 그의 생활은 창고관리부터 가축돌보기 까지 그의 명성에 비하면 초년의 시절은 너무 암울했다고 그들은 말한다. 공자는 27살에 의식의 근본을 알기위해 고대관직제도와 예의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양의 머리 따위를 어느방향으로 두는 것의 이유 등을 질문하면서 ‘아는 것은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앎이 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지만 체계화 되지 않은 당시의 제례의식은 공자를 후에 주나라에 까지 가서 공부하게 만든 것 같다. 공자는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음을 내세워(有交無類) 최초의 사립학교인 사학을 설립하고 상위층에서 공부하는 예, 악, 사, 어, 서, 수 외에도 수 와 춘추를 강의했다. 공자는 34살에,노나라의 권세 가문인 맹순씨 가장이 그의 아들 남궁경숙으로 하여금 공자로부터 제례의식을 배울 것을 당부하자 그 뜻을 받아들여 남궁경숙을 제자로 삼는다. 공자는 이상의 실현을 위해서 권세의 필요성을 인정하였던 것이다. 남궁경숙을 받아들임으로써 공자는 주나라로 흔히 말하는 유학의 기회를 얻게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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