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심리학’ 교과목에 나타난 수평적, 수직적 연계성에 관하여

목차

1. 고등학교 ‘심리학’ 과목에 대한 수평적 연계성
1) 학교급별, 학년별
2) 교과별
3) 각 단원 또는 대 주제에 포함된 내용에 따른 스코프

2. 고등학교 ‘심리학’ 과목에 대한 수직적 연계성
1)심리학 과목에 나타난 연속성
2) 심리학 과목에 나타난 계열성

본문내용

1. 학교급별, 학년별
심리학 과목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다루어지지 않다가 고등학교 2학년의 선택교과의 한 과목으로 포함된다. 주당 한시간 내외의 시수로 가르쳐지며 따라서 그다지 깊은 폭과 깊이를 가지고 다루어지는 과목은 아니다.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에 부합하고 넓은 안목으로 학문을 대하는 능력, 다양한 학문에 접하게 함으로써 교양을 쌓는데 도움을 주는 과목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심리학 과목은 많은 학교에서 널리 다루어지진 않았지만 그나마도 몇 년 사이에 점점 다루어지는 학교가 줄어들고 있다.
이것은 국가 교육과정 수준의 의도도 다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현 고등학생들은 수능 위주의 학문에만 치중하고 그 외의 과목( 수능출제에 반영되지 않는 과목들)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교육받고 있다. 대학진학의 목표만으로 오직 공부할 수밖에 없는 국가의 교육체계가 그만큼 심리학 과목의 스코프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 또한 자신에 대한 이해가 그 어느 시기보다 절실한 청소년 시기에 심리학을 비중 있게 배우지 못하고 간과함으로서 좀더 풍요로운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는 것이 안타깝다.
2. 교과별
학년별 한 교과의 스코프는 그것을 구성하는 단원들이나 대 주제들 속에 포함된 내용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할당된 시간 수로 표시된다.
심리학 과목의 스코프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 인식의 기초와 의식, 앎의 과정, 성장과 발달, 개인차, 사회행동과 심리적 적응이라는 여섯 개의 대 주제들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아래 두 개 또는 세 개의 소 주제들이 또 나누어져 적절하게 시간이 배당되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