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헤겔을 읽고...

소개

'헤겔' 책 직접 읽었습니다~
괜찮은 레포트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파에서는 무신론적이고 혁명적인 결론을 도출하였고, 좌파에 의한 헤겔과 그리스도교에 대한 비판은 슈트라우스로부터 시작했는데 그리스도를 인간으로 보았고 성격을 신화에 불과하다고 하였으며 이 견해에서 더 나아간 사람이 B.바우어인데 그는 예수의 역사적인 존재마저 부정하고 성경을 고민하는 민중의 문학 작품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헤겔의 변증법을 유물론적으로 개작하고 더욱이 종교 비판에서 정치 비판으로 나아가 부르조아 사회 그 자체의 비판으로 진전시킨 사람은 마르크스와 엥겔스였다. 여기서 마르크스의 철학과 헤겔 철학에 대해 잠깐 언급하고자 한다. 마르크스주의는 변증법적 유물론이라는 딱 떨어지는 철학이 있지만 헤겔은 그렇지가 않고 관념주의, 변증법주의, 역사진보주의 등 평가가 엇갈렸다. 마르크스는 헤겔의 진보주의와 변증법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적으로 계승했다. 그러니깐 이 때 헤겔을 계승한 것이고, 헤겔의 관념론에 대해서 배척했으니깐 헤겔을 부정하고 반대한 것이다. 다시 말해 마르크스는 헤겔을 디딤돌로 삼아 밟고 뛰어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철학적으로 말해 변증법적 지양이라고 하는 것이고 어쨌거나 마르크스는 헤겔을 변증법적으로 계승한 것은 틀림이 없으니 승격된 헤겔주의자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그러나 헤겔과 마르크스는 철학적으로 관념론과 유물론으로 갈렸다는 점에서 상극적이라 봐야할 것이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겠다. 헤겔이 올바른 신앙관을 설파했다면 이런 비판과 사상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철학에 근거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종교를 일종의 지식으로 생각했으나 그는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종류의 지식은 지적인 것을 내포함은 물론이고 애정 및 의지까지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