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디지털이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16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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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며.
2.그의 예측과 실현
1>비트는 비트다
2>기술만 발전시키면 되나? - 비트방송 -
3>인터페이스
4>시간과 공간의 초월
5>학습 방법의 변화
3. 과연 그의 디지털에 대한 생각이 옳기만 한 것인가?
1>인터페이스
2>정보격차에 따른 또 다른 불평등
3>디지털이 과연 교육의 모습을 바꿀 수 있을까?
마치며.
본문내용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다. 이제 인터넷은 이 세상 누구에게도 이 같은 놀라움으로 다가가지 않는다. 이제 디지털은 우리의 삶 자체로 승화해 버렸다.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디지털화는 그에 대한 조금의 생각도 할 틈을 주지 않고 너무나도 숨가쁘게 진행되었다. 비트가 무엇인지, 디지털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지 못한 채 우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통해 문서를 작성하고, 엠피쓰리 파일을 통해 길을 가면서 음악을 듣고 휴대폰으로 SMS를 보내곤 한다. 2005년 5월. 그런 일상의 반복 속에서 나는 한 권의 책 속에서 네그로폰테를 만났다. 1995년. 인터넷을 떠올리며 우스운 오만적인 회상에 빠져있던 나와 같은 사람도 분명히 있었지만 지구의 반대편에서는 오늘날의 이런 무서울 정도의 변화를 날카롭게 예언하고 있던 사람도 있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을 ‘독서 장애자’라고 표현했다. 나 또한 지독할 만큼 책을 싫어하지만 그의 놀라운 지식과 감각적인 표현들은 책 속으로 나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이제 이 책에서 말한 디지털화는 대부분 현실로 드러났고, 유통기한이 끝난 지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태껏 부지불식간 지나간 디지털화를 되돌아보면서 이전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이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런 면에서 네그로폰테의 이야기는 중요한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