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종교] 신? 그 존재는 처음부터 과학으로는 설명이 안되는것이다.

소개

개인 자유 보고서 추천 작품 목록 중에서 적당히 한 개 고르리라는 마음으로 서점에 들어선 나는 종교 코너에서 책들을 대충 훑어보고 있었다. 그 중에 제목이 특이해 눈에 뜨이는 것이 있었다. 바로 神? 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우리 시대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 사도신경 그리고 신‘ 이라는 부제가 달려있었다. 난 다소 거북함과 함께 이 책에 대한 도전의식이 생겨 결국 이 책을 사고 말았다. 그렇다. 난 기독교인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만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개신교인이다. 어머니는 대전 y교회라는 개척교회의 전도사를 맡고 계셔서,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본인은 소위 말하는 독실한 신자는 아니다. 하지만 본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기독교적 신앙은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다소 피상적이긴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약간 외적인 이야기이지만 본인이 ’인간과 종교‘ 수업을 들은 이유는 본인은 이제까지 교회라는 틀 내 또는 어머니라라는 틀 내에서만 종교에 관한 정보를 접해 와서 세상 사람들이 보는 종교는 어떠하며, 또한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였다. 이제까지의 강의에 대한 기억을 회고해보면 이진구 교수님의 강의는 내 궁금증을 해소해준 정말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때론 저건 내 생각엔 아닌데, 왜 그렇게만 보아야할까 하는 부분이 적지 않았었다. 그 생각은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날카로워 졌고, 이 글에서는 그 동안 쌓아왔던 의문과 약간의 비판의식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본인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개인의 주관적인 신앙 의식이 이 글에 반영되는 것은 불가결한 요소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고자 노력하였으며, 독선적, 무근거적 비판은 삼가기 위해 노력하였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목차

1. 이런 부분에선 난 동의한다.
① 기독교(인)는 독선적이다.
② 중요한 건 그 가르침이지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아니다.

2. 여기에 대해선 난 동의할 수 없다.
① 신은 창조자가 아니다.
② 신에게 부탁을 해서는 안 된다.
③ 사도신경은 새롭게 씌어져야 한다.
.

본문내용

개인 자유 보고서 추천 작품 목록 중에서 적당히 한 개 고르리라는 마음으로 서점에 들어선 나는 종교 코너에서 책들을 대충 훑어보고 있었다. 그 중에 제목이 특이해 눈에 뜨이는 것이 있었다. 바로 神? 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우리 시대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 사도신경 그리고 신‘ 이라는 부제가 달려있었다. 난 다소 거북함과 함께 이 책에 대한 도전의식이 생겨 결국 이 책을 사고 말았다. 그렇다. 난 기독교인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만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개신교인이다. 어머니는 대전 y교회라는 개척교회의 전도사를 맡고 계셔서,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본인은 소위 말하는 독실한 신자는 아니다. 하지만 본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기독교적 신앙은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다소 피상적이긴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약간 외적인 이야기이지만 본인이 ’인간과 종교‘ 수업을 들은 이유는 본인은 이제까지 교회라는 틀 내 또는 어머니라라는 틀 내에서만 종교에 관한 정보를 접해 와서 세상 사람들이 보는 종교는 어떠하며, 또한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였다. 이제까지의 강의에 대한 기억을 회고해보면 이진구 교수님의 강의는 내 궁금증을 해소해준 정말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때론 저건 내 생각엔 아닌데, 왜 그렇게만 보아야할까 하는 부분이 적지 않았었다. 그 생각은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날카로워 졌고, 이 글에서는 그 동안 쌓아왔던 의문과 약간의 비판의식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본인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개인의 주관적인 신앙 의식이 이 글에 반영되는 것은 불가결한 요소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고자 노력하였으며, 독선적, 무근거적 비판은 삼가기 위해 노력하였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참고자료

· 神?, 알베르 자카르, 궁리, 2004,
· 성경전서, 작자 다수, 새성경, 시기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