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공자와 맹자의 교육관 그리고 나의 교육관
- 최초 등록일
- 2005.06.0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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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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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공자의 교육관
1) 시(詩)와 예(禮)를 중시
2) 차별 없는 가르침
3) 인간의 도덕성 확립
Ⅱ. 맹자의 교육관
1) 성선설 교육관
2) 성장을 이끌어 가는 ‘표준’의 필요성 강조
Ⅲ. 공자와 맹자의 교육관 비교
Ⅳ. 나의 교육관
본문내용
맹자는 "우산(牛山)의 비유"를 들어 사람의 본래 성품은 착한 것이었으나 혼탁한 세상의 영향으로 인하여 흐려져서 악하게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맹자의 교육은 바로 선(善)성의 보존, 양육, 회복에 관한 것이다. 맹자는 군자가 사람을 교육하는 방법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하였다. 첫째, 제 때에 내리는 비가 초목을 저절로 자라게 하는 것과 같이 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은 인간 자체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자연적 법칙에 따라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교육의 가장 중심 되는 원리로 생각하는 루소 등의 자연주의적 교육관에서 말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둘째, 사람이 본래 지니고 있는 덕성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성선설적 인간관에서 일관되게 도출될 수 있는 방법이다. 덕성은 인간의 밖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계발되는 것이다. 셋째, 각자가 지닌 재능과 소질을 충분히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해 주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계발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소위 "자아실현"이라고 표현 한다. 넷째, 의심나는 것을 묻게 하여 깨닫게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탐구학습의 원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다섯째, 혼자서 덕을 잘 닦아 나가도록 해 주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인간의 자율적 성장의 원리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맹자는 이러한 다섯 가지의 방법에 대하여 체계적인 이론적 정당화를 한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 아동중심교육을 내세우는 진보적 교육이론에서 주장하는 것과 그 정신과 원리를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참고 자료
· 현대인의 유교 읽기(1999) - 아세아문화사 · 조남욱 외4인 저
· 공자 (2003) - 현암사 · 이현철 옮김
· 맹자 (2003) - 현암사 · 강금지 옮김
· 한국인의 교육관 (1989) - 교학사 · 최상근 저
· 차이나인코리아 (www.chinai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