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황하에서천산까지 요약,독서감상문

소개

중국 소수민족이 통합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가 ? 김호동 교수님의 기행문인 [황하에서 천산까지]를 읽고 내용의 줄거리와 제 생각을 중심으로 서술해 놓았습니다. 대학리포트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습니다. 참고하세요 ^-^

* 제 기본폴더를 조회하시면 영화-독서감상문에 대한 다수의 자료가 있습니다.타인의 글을 베끼거나 옮겨 쓴 글이 아니며, 직접 읽고 쓴 글인 만큼, 많은 도움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책의 내용을 보면, 위구르족 역시 같은 집단 내에 분열이 심했는데, 앞으로 나올 그들의 처참한 역사가 외부세력에 의한 것도 있겠지만 그들 내부의 분열을 외부세력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데에도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앞에서 서몽골의 갈단이라는 인물이 나왔는데 위구르인은 1680년 경 서몽골의 갈단에게 같은 무슬림 세력을 치기 위해 군대를 요청했고, 그 후에 서몽골 세력은 위구르인들을 70년간 지배하였다. 위구르인은 강제로 천산 북방으로 끌려가 농사짓기를 강요당했고 현재에도 그 지방에 많은 위구르인이 살고있는 원인이라 한다. 그 후에 몽골의 세력까지 흡수한 청조는 다시 위구르인이 살던 천산 남쪽도 청의 지배 하에 두려고 하였다. 20세기 초까지 위구르인들 사이에는 ‘호자’라는 존칭으로 불리던 특별한 집단이 있었는데 이들은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손이라는 믿음으로 당시 위구르인들에게 숭배와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청의 지배를 원하지 않았고, 결국 청과 충돌하게 이른다. 당시 청나라 장수를 살해하고 반청투쟁을 주도한 형제가 있었는데 이들은 ‘호자 형제’라고 불리었다. 하지만, 위구르인은 당시 총 30만 밖에 없었고, 그들 내부 안에서도 분열이 일어났다. 그 전투는 눈에 보듯 뻔한 일이며 호자형제는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였다. 청은 위구르인들이 사는 지방을 정복했고 그 곳은 ‘새로운 강역’이라는 뜻으로 ‘신강’이라 하였다. 그리고 다시 형 호자의 손자 자항기르는 다시 청을 상대로 도전하였다. 그들 세력은 1826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청군이 주둔하던 성을 하나씩 무너트리며 대대적인 성전을 하였지만, 결국 청군의 거대한 대규모 지원군이 도착하여 결국 자항기르 역시 처형되었다. 그 후에, 한동안 위구르족은 청군에 의해 비참한 죽임을 당하거나 중국인에게 노비로 넘어가는 등 많은 고초를 겪었다.

참고자료

· 김호동 [황하에서 천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