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원론] 연역법과 귀납법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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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정언적 삼단 논법은 전제 명제나 결론 명제가 모두 정언 명제로 되어 있다. 2)의 가언적 삼단 논법은 대전제에 가언 명제 곧 가정적 표현으로 된 것을 말한다. 3)의 선언적 삼단 논법은 대전제에 선언 명제 곧 선택문이 나타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4)의 양도 논법은 가언 명제와 선언 명제로 구성된 삼단 논법이 일종이다. 위의 4가지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것이 정언적 삼단 논법이다. 앞에서 본 것들과 같이 연역법은 전제와 결론 간에 필연적인 인과 관계가 있으며, 일반적인 원리의 전제를 이용하여 특수한 경우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데 사용된다.귀납법이란 경험이나 실험에 의한 것을 토대로 일반 현상을 예측하는 추론 방법을 뜻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예들을 들어 볼 수가 있다.개념과 예를 통해서 본 연역법과 귀납법을 비교해본다면 연역법에 의해서 얻어진 결론은 대전제의 일부이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이라고 할 수 없는 반면에 귀납법은 여러 가지 사실을 통해 자연 법칙을 찾아내는데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대로 귀납법은 부분적 관찰에서 결론을 끄집어낸 것이므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대신 일반화된 대전제로부터 출발하는 연역법은 처음과 끝의 구성의 짜임새가 잘 들어맞게 하는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비교하여 살펴 본 것에 의해 일반화된 대전제로부터 출발하는 연역법은 결론까지 일관된 구성을 갖을 수 있다는 점이 있고 경험으로부터 보편적인 사실을 이끌어 내는 귀납법은 자연의 법칙을 알아내는데 도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론적인 과학이나 그 외 학문분야에서는 귀납에 의한 데이터로부터 이론이 구성되는 것보다는 많은 경우 먼저 이론이 짜여지고, 거기서 데이터와 서로 비교할 수 있는 명제가 연역되며 데이터와 합치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이론이 검증된다. 따라서 이러한 이론에서는 귀납적 방법은 연역적 방법만큼 큰 역할을 하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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