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사학] 조광조 개혁에 관한 고찰

소개

조별보고서인만큼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습니다. 논란에 대한 주관적인 분석과 의견제시도 참고하시면 크게 도움될겁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조광조와 개혁정치 사상
1. 조광조의 생애
2. 조광조의 정치사상
2. 조광조의 개혁정치
3. 개혁이 후대에 미친 영향
Ⅲ. 조광조의 개혁에 대한 평가와 논란
1. 조광조 개혁에 대한 평가
2. 현량과에 대한 논란
3. 향약에 대한 논란
4. 위훈삭제에 대한 논란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을 현재라고 한다면 우리의 현재는 매순간 변화한다. 그리고 바로 전까지는 현재였던 우리의 시간도 순식간에 과거가 되어버린다. 이렇듯 역사는 필연적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한 과정에서 반드시 전환기를 겪게 되고 이 시기에는 반드시 과거의 유지를 위한 보수파와 그 시대를 새롭게 개척해 나가기 위한 개혁파들이 대립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 올바른 정책적 선택은 긍정적인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올바르지 못한 선택은 발전의 방해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역사의 발전과정을 바라보는 시각은 역사의 시대구분에 의해서 다양한 해석을 낳을 수 있다. 역사의 시대구분을 조선시대에 적용시킨 이론으로 가장 보편적인 것은 조선시대 전체를 전기와 후기로 나누는 시각을 가진 이론이다. 이렇게 조선의 역사구분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는 이론에 입각하여 보면 조선 시대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전후로 나누게 되는데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 후기는 일본의 침입 후 토지의 황폐화로 국가의 토지가 많이 감소하여 농촌의 경제가 피폐해지고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노동력이 부족하여 농업 생산물이 감소하게 되었으며 농민의 생활은 궁핍하게 된다는 발전 저해의 부정적인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이런 궁핍한 경제생활의 지속으로 경제발전이 후행하게 되면서 일제의 근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한 것으로 서술되어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선시대를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는 삼분법설에 입각해서 역사발전단계를 보게 되면 나름대로 발전적인 방향의 역사로 조선시대를 바라볼 수가 있는 것이다. 삼분법설에 의하면 조선의 역사를 조선 개국부터 양란이 시작되기 전 시기를 전기로 보고 양란이 발생한 후부터 조광조의 등장 이전까지를 중기로 보며 조광조와 같은 사림파들이 등장해서 조선의 멸망까지를 후기로 보고 있다. 이런 구분법으로 보면 중기에는 양란을 겪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조광조와 사림의 등장한 후부터 경제의 회복과 국가의 기강의 회복 등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발전 과정을 거쳐 왔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참고자료

· 본문 각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