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 러시아 원초 연대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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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반적인 줄거리 요약과 비평

본문내용

연대기

끼예프 러시아 시대의 문학 중 가장 방대하고 가장 가치있으며, 독창적이고 흥미있는 기념비적 저술은 ‘연대기’이다. 러시아인이 속한 동슬라브 민족은 상당히 오래된 구비문학 전통을 갖고 있다. 러시아의 연대기 저술은 러시아 문학의 시작과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그끊임없는 전통은 17세기까지 계속되었고, 시베리아 지역의 경우에는 18세기까지 지속되기도 하였다. 연대기는 수도승이나 세속의 독서가들에 의하여 집필되었다. 그리고 모스크바 시대에는 공공기관의 서기에 의하여 쓰여졌다. 대부분의 고대 러시아 문학과 같이 연대기는 익명으로 저술되었고, 오늘날에는 본래의 독특한 형태가 아닌, 수사본에서 수사본으로 옮겨지면서 크게 달라진 방대한 사본의 일부분으로 전해지고 있다. 끼예프 러시아 시대의 연대기는 주로 두가지 편찬물 속에 들어 있는데, 그것은 이런저런 형태로 가장 늦게 나온 사본에서는 맨 앞에 나타난다.

원초 연대기
이른바 『원초 연대기』가 그 하나로 ‘러시아의 기원’에서 1110년까지의 기간을 포괄하고 있으며, 이른바 『끼예프 연대기』 는 1200년까지 이어진다. 최근의 어떤 수사본에는 [원초 연대기]가 성자전 작가인 성 네스또르가 쓴 것이라는 내용도 있다. 『원초 연대기』와 관련이 있는 다른 한 사람은 끼예프의 성 미하일 수도원의 대수도원장인 실베스쩨르이다. 그는 1116년에 『원초 연대기』의 복사본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가 단지 베껴 쓴 것인지, 아니면 그가 편집한 작품인지는 알 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저자와 출전의 문제는 여전히 추측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참고자료

· 러시아 고대문학 선집1 - 조주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