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론] 모의주식투자 체험기

목차

Ⅰ. 모의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Ⅱ. 시황
※종합 시황
Ⅲ. 투자기간 주가&거래량
Ⅴ. 수익률
Ⅵ. 모의주식투자를 마치면서...

본문내용

Ⅵ. 모의주식투자를 마치면서...
이번 모의주식투자는 저를 포함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주식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쉽게 접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비록 모의주식이지만 실제로 주식투자에 참여하고 보니, 주식시장이 얼마나 우리 주위에 가까이 있고, 주식시장이 전체 시장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지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사성어에 ‘백문이 불여일견’ 이란 말이 있는데, 모의투자가 저희들에게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의주식투자에서 얻은 가장 값진 교훈이 있다면 그건 ‘주식투자에 있어 이론과 실제는 전혀 다르다’ 라는 것입니다. 즉, 한마디로 ‘주식투자는 어렵다’ 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증권전문가들의 예상은 현실에서는 정반대로 진행되는 일이 다반사인 것 같습니다. 결과만 보고 전문가들이 무슨 근거로 저런 주장을 하나 하고 의문도 많이 가졌지만, 그들도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분석방법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였을 것이고, 사실 신이 아닌 다음에야 미래 사실을 정확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또한 그것이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증권시장의 커다란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번 모의주식투자는 약간의 아쉬움도 남긴 것 같습니다. 주식 거래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당일 종가로만 거래가 이루어져 현실의 주식시장을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선택가능 종목 역시 거래소 200개, 코스닥 50개로 제한이 되어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에는 약간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 예로 4월 22일경에 신규상장된 LGEI, LG카드사등의 주식을 KOSPI200에 편입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투자를 포기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 종목이었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아쉬운 점은 이런 좋은 기회에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로 투자를 너무 무성의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관심 종목들의 시황과 여러 가지 지표들을 아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분석을 해서 투자결정을 했더라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 실제 현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해서 모의투자를 장난스럽게 생각했던 것이 손실을 보면서도 주식을 팔지않고, 이익을 본다고 무작정 보유만 하고, 그래서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모의주식투자는 실생활과 관련된 경영학의 장점을 살리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다음에 Finance 분야를 공부할 다른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