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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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에 대하여 보통 아이들 싸움으로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요즘의 학교폭력은 지속성과 지속가능성으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인 피해는 사회 폭력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실정입니다.학교폭력이란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금품갈취, 폭행, 구타, 등의 신체적․물리적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욕설, 협박 등 심리적․언어적 폭력행위를 말합니다.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전국 초중고 150개 학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6.1%가 학교폭력(19.1%)과 집단따돌림(7.0%)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폭력이 이루어지는 장소로는 학교내 건물 뒤(28.4%), 교실(27.0%), 화장실(18.3%) 등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1) ''저희가 청소년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이나 왕따 같은 문제를 많이 상담하고 있는데,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서...''YMCA 청소년 상담실에서 나오는 말이다. 나날이 늘어가는 학교폭력은 도대체 왜일어나는것일까? 우선 매체를 통한 폭력의 간접 경험을 들 수 있다. 청소년기 이전부터 T.V, 영화, PC 등의 영상매체나 폭력묘사 만화와 소설 등의 인쇄매체를 자주 접촉하면서 성장한 학생은 폭력 행사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학생들의 성장과정에서 매체로 부터 폭력 행사를 간접 경험한 학생이 폭력 행사가 많아 폭력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2001년 최고의 흥행작 <친구>를보면 마치 폭력 교본을 보는듯한느낌을 받는다. 너무나도 상세하게 폭력, 특히 살인을 묘사하고 설명했기에 하는 말이다. 물론, 우리 사는 세상의 비정함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싶어서였을 거라고 짐작해보지만 이것이 진정한 흥행작이었지 의문이 가는 정도이다. 다음으로 교우관계의 불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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