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 일본의 고대 중세 역사

목차

1. 고대
(1) 죠오몬(繩文) 문화 B.C. 8000
(2) 야요이(彌生) 문화 B.C. 300 ~ A.D. 300
(3) 야마토(大和) 정권 A.D. 300
(4) 나라(奈良) 시대 710~794
(5) 헤이안(平安) 시대 794
2. 중세
(1) 카마쿠라(鎌倉) 시대 1192~1333
(2) 무로마치(室町) 시대 1338~1573
(3) 센고쿠(戰國) 시대 1477~1573

본문내용

1. 고대

(1) 죠오몬(繩文) 문화 B.C. 8000

일본열도는 옛날에는 아시아 대륙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지금부터 약 1만년 전에 현재와 같은 형태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당시 여기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이 일본인의 조상이었는지, 그들이 어디로부터 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지면이 약간 높은 지대에서 몇 집이 모여 살면서 동물이나 물고기를 사냥하거나 식물을 채집하며 생활을 했다. 집은 얕게 판 구덩이에 기둥을 세우고 풀을 얹어 지붕을 만든 수혈식 주거에서 생활을 했다.
사람들은 주거지 근처에 먹고 난 조개껍질을 버렸는데, 이 조개껍질이 쌓여 생긴 패총이 지금도 일본 각지에 남아있다. 패총에서 석기나 새끼줄 모양의 무늬가 있는 죠오몬 토기가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 모습을 알 수가 있다. 또한 토기의 이용으로 죠몬인들이 음식을 저장하고 요리를 해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무렵의 사람은 돌, 나무, 동물 등 모든 자연물에 영혼이 있다는 이른바 정령설을 믿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두려워하여 주술로서 영혼을 달래고 생활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와 같은 시대가 지금부터 1만년 전쯤부터 8천년 가량 이어졌는데, 이 시기의 문화를 죠오몬 토기의 이름을 붙여서 <죠오몬 문화> 라고 한다.

참고자료

· 황인영 《일본사여행》(일본문화연구센터, 1995년)
· 안정환 《상식 밖의 일본사》(새길,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