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개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 미술의 효시가 된 작품을 중심으로 고전주의와 반대 되는 새로운 시도와 개념을 알아보고 현대미술에 접근해 본다. 나아가 여러 개념들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정리되지 않았던 내 머릿속의 현대 미술에 대한 개념을 하나의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정의해 보고자한다.

르네상스 이전 예술에서의 회화는 부수적인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 건축에 장식하기 위한 요소로서의 예술이었다. 마사치오의 성당 벽화인 <성 삼위 일체>는 이런 부수적인 요소에 건축을 표현요소로 사용한 예술의 한 분야로서의 회화 작품이다. 높이가 다른 채플과 재단으로 이등분 된 이 그림의 구조를 보면, 위쪽의 채플은 공간이 안으로 들어가 있고 아래 석관은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따라서 채플 뒤의 원형 아치까지 모두 합하면 최소한 여덟 겹이나 되는 복잡한 공간 층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와 그를 부축하고 있는 두 팔 벌린 하나님은 마치 실제로 매달린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할 만큼 자연스런 사실감이 느껴진다. 그 이유는 보통 사람의 키 정도 되는 땅 위 160cm의 다리 밑으로 모이는 1점 소실점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차원의 평면에 삼차원의 환영을 만들기 위해 배경의 아치의 건축물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