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합리론] 합리론-실체, 양태의 관계에 대해서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실체와 양태
2) 스피노자 비판하기
3. 결론

본문내용

스피노자는 범신론적 입장으로 신은 곧 자연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것을 바탕으로 그의 철학에서 오직 하나의 실체만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그것은 무한한 신적인 실체이며, 자연과 동일하다고 본 것이다. 즉 그는 실체를 신 또는 자연(Deus sive Natura)이라고 주장하였다. 스피노자는 데카르트주의의 영향과 유대교의 교육의 영향을 받았으며, 르네상스기 철학자들과 카발라 철학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영향을 받은 스피노자는 그의 철학에서 실체와 양태, 속성, 정신과 물체 등에 대해서 논하였다. 스피노자의 철학은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서 실체개념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그는 실체를 자기원인으로 파악하고 데카르트에서 시작되는 아리스토텔레스적 실체개념을 철저히 한 뒤, 무한히 많은 속성으로 이루어지는 유일한 실체를 신이라고 하였다. 일체의 사물은 신의 변용이고, 또한 신은 모든 사물의 내재적 원인이며, 모든 사물은 신의 필연성에 따라 결정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는 “신 곧 자연”이라는 범신론적 체계를 전개하여 사유와 연장을 신의 2가지 속성, 즉 동일실체의 본질인 2가지 표현이라 보고 “심신평행론”의 입장을 취하여 데카르트의 이원론을 극복하였다.
위에서 스피노자가 말하고 있는 실체와 양태, 그리고 그 밖의 그의 사상들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였다. 지금부터는 스피노자가 주장하고 있는 실체와 양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더 깊게 탐구해보고 그가 말하는 실체와 양태의 관계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재구성 해보겠다.

참고자료

· F. 코플스톤, 『합리론』, 서광사, 1998, p.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