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위대한 신세계

소개

위대한 신세계를 읽고나서의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교수님께서 위대한 신세계를 읽고 레포트를 써오라고 하셨을 때 내가 기존 알고 있던 지식에서의 신세계라는 개념이 떠올라 그저 어렵게 느껴지고 난해하게만 느꼈었다. 하지만 위대한 신세계라는 책을 접하고 읽어보니 딱딱한 형식이 아닌 소설형식의 구성으로 읽기는 무난했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흔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은 아니였다.
위대한 신세계는 굳이 분류를 하자면 공상과학소설로 분류된다. 공상과학소설인 동시에 미래소설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다. 아직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은 공상속에 미래를 그리고 있으니까 말이다.
나는 사실 공상과학소설을 처음 접해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상과학 쪽에서는 무지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전보다 신세계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유토피아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된 것 같기는 하다.
특히 위대한 신세계를 읽으면서 여러 가지 표현법에 대해 참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다.
흔히 우리 현실로 비교를 해보자면 백화점에서나 할인매장 등에서의 엘리베이터 도우미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그들의 업무이기도 하다. 위대한 신세계에서 내가 특이하다 느낄 정도의 표현법은 이러했다. 현실에서의 엘리베이터 운전사에 대해서 엘리베이터 운전사가 버튼을 누르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동하는 것을 둔탁한 소리를 내는 깊은 우물의 황혼 속으로 자신의 상습적인 혼미상태 속으로 하강해 간다!! 참으로 쉽지 않은 표현이지만 그 표현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나에게는 말이다.

참고자료

· 위대한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