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통에 대해 생각하시는 분] 창가의 토토

소개

에일뿔 받은 레폿^^
정말 열심하 고심해서 썼습니다.
아동의 입장에서의 자유로운 교육~
도모에 학원에서의 아이들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원은 너무나 파격적이었었다. 교실은 전철이고 교문은 진짜 뿌리가 있는 나무이고 자리는 자기가 앉고 싶은 곳에 앉고 수업은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것부터... 오후 수업은 산책으로 자연을 느끼는.. 점심은 교장선생님과 함께.. 요즘같이 학교 갔다가 학원 갔다가 과외 했다가 숙제하고.. 시험 한 문제 더 맞힌 걸로 행복이라고 할 수 없는 행복을 맛보며 살아가는 지금과는 너무나 멀고도 먼 얘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학원을 다녔던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의 개성과 특성과 흥미에 맞춰 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문제아라는 사회적 콤플렉스를 갖지 않고 현재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 잘 살아가고 있다. 그들이 만약 일반학교에 남아서 학교를 졸업했든지 아님 퇴학한 상태로 생을 살았다면 그들은 아마 지금의 자리에 있지 못할 것이다. 어쩌면 사회에서 완전하게 문제아로 낙인찍힌 채 어둡게 삶을 살았을 것이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바라보고 말을 하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 왜 이토록 어려울까? 분명 내가 그 아이들 중에 한명이었는데도 말이다.
책을 덮고 내 동생을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 를 생각해 보려 했는데 동생은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동생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을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자기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 지를 자기가 발견하고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보조를 해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창가의 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