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무역] 폭발하는 한중교역과 우리의 대응방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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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중교역은 우리나라 무역신장의 견인차
2. 세계의 제조창 중국
3. 1인당 국민소득 1,000달러의 중국경제
4. 중국은 우리에게 기회인가?
5. 우리의 대응방안

본문내용

지난 10년 동안 한국과 중국이 경제교류를 통해 이룬 성과는 수 천년 동안 이어져온 한중관계의 복원을 뛰어넘어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그간의 한중교역을 보면 우선 양적인 면의 확대와 질적인 면의 심화라는 두 가지 특징이 관찰된다. 첫째로 1992년 수교당시와 2002년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전체무역이 대략 2배정도 성장했음에 비해 한중간의 무역규모는 6.5배 증가해 전체 무역신장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중 우리나라 전체의 무역규모는 1,562억 달러가 증가했는데, 대중국 교역은 348억 달러가 증가하여 중국의 무역증가기여도는 22%에 달하고 있다. 한마디로 중국과의 교역이 지난 90년대 우리나라 무역을 주도해온 것이다.

구체적으로 대중수출은 1992년 27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수출 중 3.5%에 불과했으나, 2002년에는 238억 달러로 8.8배 증가하였고

이밖에 신발(63%), 가방(36%), 가구(24%), 악기(19%), 완구(63%), 공예품(30%) 등도 모두 중국산이 지난해 우리 수입시장에서 1위를 석권했다.

13억 명의 소비자와 고도성장을 지속하는 경제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시장이 무엇보다 큰 매력이다. 중국에는 매년 2,000만 명이 새로 태어나고, 7.7년마다 1억 명의 인구가 늘어난다고 한다. 고도 성장하는 중국경제도 우리에게는 기회이다.

그렇다면 중국경제의 급부상은 우리에게 위협인가. 필자는 우리가 올바르게 대응하기만 한다면 중국은 무한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경험으로 볼 때 개인이든 국가든 가난한 이웃을 두는 것보다는 부자이웃을 둘 때 하나라도 더 득이 돌아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