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영양]한국인의 식생활 문화 (장,단점, 개선방향)
- 최초 등록일
- 2005.04.2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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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의 식생활 문화에 대해 그 장,단점과 개선방향을 상세히 정리한 리폿입니다~A+받은 리폿이니 잘 활용하세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 식생활 문화의 장점(7가지)
2. 한국 식생활 문화의 단점(6가지)
3. 한국 식생활 문화의 개선 방향
본문내용
Ⅱ. 본론
1. 한국 식생활 문화의 장점
우리의 식생활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음식문화로, 곡류를 중심으로 김치, 나물, 생선, 고기 등 부식을 곁들여 먹는 우리만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3,000년 이상 가꾸어왔다. 이런 전통 음식문화는 균형잡힌 영양 공급뿐만 아니라, 온화하고 부지런한 국민성을 이루는 바탕이 되었다. 이렇게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의 식생활 문화는 빵이나 국수를 주식으로 하는 것보다 영양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쌀로 밥을 지을 때에는 물만 부어 가열하면 되지만 밀의 경우 여러 단계의 가공과정을 거쳐 빵이나 국수를 만들게 된다. 이 가공과정에서 빵이나 국수에는 나트륨이 많이 첨가되며, 설탕, 계란, 지방 등이 첨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밥에는 나트륨이나 설탕, 콜레스테롤, 지방 등 현대인들이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적게 섭취하여야 할 성분들이 빵이나 국수에 비해 적게 들어 있다.
둘째, 밥은 육류, 생선류, 난류, 두류, 채소류 등 다양한 반찬과 잘 어울리므로 반찬을 변화시킴으로써 싫증나지 않는 식단을 계획할 수 있다. 반면 한국인이 빵을 주식으로 하는 경우 곁들일 수 있는 부식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물리게 된다.
셋째, 밥 중심의 식사에서는 국이나 찌개, 김치 등과 함께 먹게 되므로 섬유소를 자연스럽게 섭취하게 된다. 그러나 빵을 위주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섬유소의 섭취가 매우 부족하게 된다.
넷째, 밥의 소화흡수율이 빵이나 국수의 소화흡수율보다 더 좋으므로 밥을 주식으로 하였을 때 우리의 위장은 더 편안함을 느낀다.
다섯째, 쌀의 단백질은 밀의 단백질보다 우수하다. 쌀의 생물가는 75로 쇠고기와 비슷한 반면 밀은 65, 밀가루는 52로 아미노산 조성에 있어서 쌀을 따라갈 수 없다.
여섯째, 밥, 옥수수, 빵, 감자 등을 섭취한 후 혈당 또는 혈중 지질 등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밥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혈당 또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밥을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세계의 음식문화, 원융희 저, 자작나무, 1999.
◆ 식품과 영양, 고무석 외 저, 효일문화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