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프로이드와 애들러의 만남 The kid 영화감상문

소개

애들러의 개인 심리학적 상담 모델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적 모델을 the kid의 주인공 러스티에게 적용 비교 분석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그들의 각각의 이론을 분석, 적용시켜 같은 동일인물에게서 심리학측면에 따라 원인과 치료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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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적 상담모델에서 극중 로스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먼저, 프로이드의 정신 역동적 상담모델은 말 그대로 정신세계를 분석 할 수 있다는 상담 이론이다. 그가 나눠 놓은 인간 성격의 구성, id(원초아), ego(자아), superego(초자아)와 의식, 전의식, 무의식 세계가 정신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런 측면에서 영화를 본다면 주인공 로스의 모습은 현재의 자아인 ego의 모습이고 로스의 어린시절 러스키, 아이의 모습은 바로 주인공 내면에 숨겨진 id의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무의식, 초기 경험, 성(性), 공격성 등을 강조하였고, 인간을 비합리적이고 결정론적인 존재로 보았으며, 인간의 행동은 비합리적인 힘, 무의식적 동기, 생물학적 및 본능적 충동, 생의 초기에 겪은 심리성적 욕구에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id와 superego 사이의 갈등, 긴장이 위기를 만들어내고 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위장한 자아, ego의 모습이 만들어진다. 영화의 러스키는 어른인 로스를 만든 원인이자 그를 치료할 수 있는 그의 내면, 과거라 할 수 있다.
영화에서 로스는 자아가 비대하게 성장 해 있다. 정신 분석학에서는 현재의 자아는 부단한 과거 결정체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어린 시절 로스가 겪은 힘겨웠던 학창 시절, 아버지의 엄격한 양육 방식,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등이 로스의 무의식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만족 시키지 못한 욕구와 의도적으로 망각하고 있던 과거가 현재 자아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비대하게 형성된 것이다. 그는 비행기 옆자리에서, 가게 계산대 앞에서도.....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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