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소개

ㅋ 집으로 영화감상문입니다
유용하실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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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우리나라도 여러 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 이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이 핵가족을 이루며 살고 있다. 이로 인해 손자 손녀들과 할아버지, 할머니 사이는 특별한 명절이나 어른들 생신 때를 빼고는 얼굴 한번 맞대기 힘들고 전화 왕래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얼마 전에 할아버지께서 나에게 전화 좀 자주하라고 혼내신 걸 생각하면 나한테서도 그리 멀리 있는 일이 아니다. 요즈음의 이러한 핵가족 중심의 사회 환경 하에서 노인가정은 우리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영화 집으로는 이러한 우리 사회의 모습에서 서로 어색하기만 한 외할머니와 외손자간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집으로의 대충의 줄거리는 이러했다. 생활이 어려워진 미운 7살 상우는 생전 처음 보는 외할머니 댁에 맡겨진다. 버스도 뜸하니 다니는 시골, TV도 안나오는 시골집에 맡겨진 상우는 귀가 어두우신지 말을 못하시는지 모를 할머니 곁에서 욕구불만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 욕구불만의 시작은 할머니집에 맡겨진 후로 줄 곳 휴대용 오락만 하던 상우가 할머니에게 오락기 건전지를 사달라고 하면서 부 터다. 돈도 없는 할머니는 손으로 가슴만 스다듬는데 그건‘ 미안하다’라는 뜻이었다.
영화 ‘집으로는 상우와 외할머니와의 의사소통의 비켜 감을 코믹스럽게 잘 표현한 부분이 많다.
슬슬 도시에서 자주 먹던 패스트푸드 음식이 생각난 상우는 서울에서 가지고온 광고 전단지를 가르켜 ‘켄터키 후라이드가 먹고 싶다고...’ 손짓으로 닭을 표현한다. 간만에 할머니가 해줄 수 있는 일이라 기뻤는데 할머니가 준비한 건 백숙이었다. 그걸 본 상우는‘ 왜 닭을 물에 빠뜨려~ 엉엉....’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