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 여행행동과 지각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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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일한 사건, 대상, 자극, 현상 등에 대해 사람들은 저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다. 예를 들면 남에게 듣기 거북한 말은 하지 않고 듣기 좋은 말만 골라하는 사람을 보고 매우 교양있다 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그런 사람을 위선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동일한 대상을 놓고 보는 시각이 다른 이유는 개개인의 지각체계와 인지구조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지각이란 ‘외적 세계를 보는 시각’을 말한다. 즉 지각이란 개인의 외적, 물리적 세계에 존재하는 제반 현상, 사건 또는 자극들을 감지하고 판별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말한다. 사람들은 외적 세계에서 주어지는 무수히 많은 자극요소 가운데 극히 일부분만을 감지한 후, 이들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이해함으로써 객관적 현실을 주관적 현실로 변화시키게 된다. 이처럼 자신의 외적 세계에 대해서 ‘자기방식대로 보고 느끼는’ 지각의 특성 때문에 사람들마다 동일한 대상에 대해서도 상이한 태도와 행동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지각에는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데 이 영향요인에 따라서 어떻게 다른 행동을 유발하는지 여행행동(관광목적지, 항공사, 여행사 선택)의 경우를 생각해보겠다.

참고 자료

관광객행동론-형설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