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덫을 읽고

소개

교육과 현대사회라는 과목에서 레폿으로 쓴 글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이 잘 나눠져 있고 감상도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세계화 & 신자유주의
2. 토론의 장(場)
<신자유주의의 등장 & 미래>
<세계화>
<부(富)의 편중문제>
<신자유주의에 따른 부작용들을 해소· 완화하기 위한 방안은?>
<교육 분야의 신자유주의>

Ⅲ. 결론

※ 감상 (과제를 하고 난 뒤 느낀점)

본문내용

Ⅱ. 본론

1. 세계화 &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핵심은 자본의 범지구적인 자유로운 이동이다. 신자유주의적 사상으로 무장한 자본가들(콘체른. 초국가적기업)은 세계화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전 세계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 한다.
세계화는 실업의 대량화, 생활수준의 하락, 빈부격차의 확대, 기업의 합병 및 파산, 외국자본의 횡포, 외국에 대한 종속성 심화, 국가주권의 위축, 문화적 충격, 기아·자살·이혼·폭력·매춘·범죄의 유발, 가계부도, 가정해체 등 부정적 충격을 초래시킨다. 그리고 세계화는 비자발적 이민, 이에 따른 인종차별 및 갈등, 이민에 대한 공포, 외국인에 대한 증오 및 공포, 종교마찰 등을 초래시키기도 한다. 세계화는 심지어 지구환경의 파괴, 생태계의 훼손, 부존자원의 남획, 생존기반의 붕괴 등을 발생시키는 경향이 농후하다.
세계화란 신자유주의적 원리원칙에 충실하고 있다. 그것은 오직 (국가적, 개인적)효율성을 추구한다. 세계화 속에서는 의사결정의 기준이 최대한의 능률이다. 이 최대한의 능률이 모든 가치의 척도가 된다. 능률이 있으면 이를 어떻게 해서든지 채택하거나 수용해야 하고 능률이 없으면 이를 즉시 철폐하거나 파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능률에 입각하여 의사를 결정하지 않으면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세계화는 인간사회와 경제성장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시장을 중시한 신자유주의(Neo-Liberalism) 이데올로기의 산물이다. 이 신자유주의는 자유무역, 완전경쟁, 경제적 효율 등을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자유주의는 전 세계를 거대 자본의 제물로 삼는다는 점에서 제국주의와 다르지 않다. 권력의 주체가 강대국가에서 거대자본가(콘체른)로 옮겨 온 것 외에는 많은 면에서 제국주의의 기조와 닮았다.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압력은 모든 경제제도 하에서 무자비하게 가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쏜살같이 치닫는 세계화 물결 속에서는 일시적이나마 정돈상태는 패배나 쇠퇴 또는 몰락을 의미하게 된다. 국가, 도시, 기업, 가계 등은 세계라고 하는 하나의 거대한 투기장에서 격렬한 투쟁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세계화는 국가간, 기업간, 계층간의 무한경쟁을 초래시키고 말았다. 따라서 우리는 신자유주의가 낳은 이러한 무한하고 무자비하고 잔인한 경쟁을 겪게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참고문헌-
· 한스 마르틴 , “세계화의 덧“
· 신현종, ‘세계화의 본질과 특성’, 산경연구6집, 영남대산업경영연구소
· 촘스키, “그들에게 국민은 없다”
· 김성구, “자본의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문화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