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 철학] 사소절 - 동규편 요약

소개

사소절 중 동규편을 정리하였습니다.
구하기 힘들 자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목차

1. 행동거지[動 止]
2. 가르쳐 익힘[敎習]
3. 어른을 공경함(敬長)
4. 이런 일 저런 일(事物)

본문내용

1. 행동거지[動 止]

어린이의 기상은 영리하고 뛰어나더라도 들떠 날뛰는데 이르지 않아야 하고, 후하고 순박하더라도 잔약하고 무른 데 이르지 않아야 하고, 대번에 재능을 다 나타내서 남아 있는 재능이 없게 하여서는 안 되는 것이니, 다만 정성을 다하여 오래도록 발전되도록 할 것이다.
★어린이들은 경솔하고 수선스럽고 들뜨고 천박한 버릇이 많아서 온갖 행실이 완전하지 못하고 온갖 일이 굳건하지 못하다.
《주역(易)》에 말하기를 "무지몽매한 아이들을 기르고 가르쳐서 공명정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위대한 성인의 고적이다"라고 했다.
★말을 급하게 하고 걸음을 빨리 하는 것을 어른들은 보는 대로 금지하여 바르게 고쳐 주어야한다.
★책을 읽을 때, 밖에서 퉁소나 북소리가 들려도 급히 일어나 달려나가서는 안 된다.
★성질이 급한 사람 - 사리에 어긋나는 행동의 시초
★사치하는 버릇을 억제하여 검소하게 바로잡아서 거칠고 소박한 의복을 입게 한다.
★어릴 때에 어질고 착한 버릇을 길러 놓아야 후에 군자를 만들 수 있다.
★어린이들은 뛰놀기를 좋아하고 짠 음식을 좋아해서 열이 많아 물을 절제 없이 마셔서 고질을 이룬다. 그렇기 때문에 안온하고 조용한 행동을 익히고 마시고 먹는 것을 삼가는 것도 효도인 것이다.
★문을 드나들 때 잘 닫아야 하고 계단이나 뜰을 오르내릴 때 뛰어다니거나 땅을 구르는 것은 안 된다.
★거짓말로 남을 놀라게 하고, 명치끝을 짓누르고 발목뼈를 후려치고, 바람을 일으키며 춤을 추고, 한발로 걷고, 곤두박질하고, 술래잡기를 하고, 남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종이를 말아 가지고 손님의 콧구멍을 쑤시는 등 교활하고 현혹하게 하는 버릇은 금해야 한다.
★어린이들의 몸가짐이 안정되지 않은 사람은 괴이하다.
★콧물을 두 소매로 닦고, 뜰이 깨끗하더라도 맨발로 다니면 추하고 서두르게 된다.
★어려서 아홉 가지 몸가짐(九容 : 발은 무겁게, 손은 공손하게, 눈은 바르게, 입은 신중하게, 소리는 고요하게, 머리는 똑바르게, 숨소리는 고르게, 설 때는 의젓하게, 낯빛은 단정하게)이 허물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수양이 모자라는 사람은 좋은 기상이 아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