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무의 교육관
- 최초 등록일
- 2001.11.27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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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덕무에게 예(禮)는 곧 의(義)의 실천이었다. "큰 의리의 실천은 작은 예절을 닦는데서 시작한다."고 한 이덕무에게 있어서 [소학(小學)]은 "작은 예절을 견습하고 작은 의리를 실천하는 배움"이었다. 이덕무는 사소절에서 주희가 소학을 저술한 이래 6∼700년이나 지났을 뿐만 아니라 조선의 풍습과 습관에 맞는 예절을 실천하는데 지침이 될 책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저술했다고 밝혔다 이덕무는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과 같은 사서(四書)에 이어 그 자신이 후사서(後四書)라고 말한 격몽요결(擊蒙要訣), 소학(小學), 근사록(近思錄), 성학집요(聖學輯要)를 선비를 위한 학습 교재로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소학한 책만 해도 잘 사용한다면 대소경중이 어느 일에나 있으므로 척척 취해도 남음이 있다."고 할 정도로 소학 학습을 우선시했다. 사소절 저술에 있어서 이덕무는 예기, 근사록, 성학집요를 기본 정신으로 삼고, 소학의 내용을 모델로 하여 이이의 격몽요결의 내용을 참고하여 자기 자신 또는 선비, 부인, 자녀의 인격 수양, 학습, 예절 교육에 관한 내용을 조선과 중국 학자들의 언행을 사례로 인용하면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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