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 북한현대사

소개

해방 이후부터의 북한 현대사에 관한 내용을 요약 정리.

목차

1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우다
2장 참혹한 전쟁, 민족의 비극
3장 폐허 위에 세운 사회주의
4장 주체의 시대
5장 모습을 드러낸 우리식 사회주의
어떻게 북한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북한을 가르칠 것인가

본문내용

1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우다

해방전후 소련군은 일본군과 전투를 하면서 점령한 이북지역에 대해 그 행정권을 조선인에게 넘겨주었다. 이들은 ‘조선민족함남집행위원회’에게 행정권을 넘겼고, 이와 더불어 ‘평남인민정치윈원회’는 사실상 이북지역의 중앙정권과 같은 중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이러는 가운데 5도인민위원회 연합회의가 개최되었다. 인민위원회가 정국을 장악하고 있을 때 김일성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는 보천보 전투에서 활약하고 그를 중심으로 조선혁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사람들이 ‘조선 공작단’을 조직하고 마침내 1945년 9월19일에 귀국했다. 김일성 세력은 ‘이북5도 열성자대회’에서 38선 이북 지역의 공산주의 활동을 책임지는 조선공산당 북조선 분국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이것은 김일성을 중심으로 이북의 공산당 활동이 재편되어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밖에도 김두봉을 중심으로 한 조선독립동맹은 해방이 되자 입북해 ‘조선신민당’을 만들고 다시 조선공산당 북조선과 합당하여 북조선로동당이 결성 되었다. 이 밖에 또하나의 주요 공산주의 세력으로 스탈린에의해 강제 이주 당했던 고려인들이있다. 이들은 조선이 해방 되면서 통역이나 행정실무자, 정보요원등으로 소련의 사회주의 경험을 한반도에 그대로 옮기는 핵심인사가 되었다. 해방직후 이북의 혁명가로크게 항일무장세력인 김일성, 조선독립동맹 세력인 무정, 소련출신 조선인세력인 허가이로 나눈다. 이들은 소련군과 협력체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회체제를 만들어 나갔다.

참고자료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북한 현대사 -김성보, 기광서, 이신철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