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로마서 3장 연구 및 주해
- 최초 등록일
- 2005.02.22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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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서 의 주석을 통하여 주해한 것입니다.
주석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주석을 통하여 해석한 것입니다.
목차
3장 의 구조
3장 의 구속사적 개관
결론
본문내용
3장의 구속사적 개관
3장에서도 1장과 2장에서와 같이 인류전체가 죄인인 것과 죄인이기 때문에 어떠한 행위로도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바울의 이신칭의 사상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구원을 얻는 방법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라는 복음의 기본적인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1절 -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이는 2장 후반부에서 유대인과 율법에 관하여 바울이 말한것에 대한 유대인의 첫 번째 반론이다. 2장 후반부에서 바울은 유대인이 갖고 있는 선민사상과 율법 그리고 율법의 구체적인 예 중 하나인 할례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선민사상을 갖고 있는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뜻 곧 율법을 받은 자이기 때문에 먼저 율법을 받게된 자신들이 아직 율법을 모르는 자들에 대한 선생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바울은 이러한 그들의 사상을 지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은 유대인들이 어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깨닫지 못하고 또한 율법의 본이 되지 못하고 율법의 선생이면서 스스로 율법을 어기는 그들의 양면성에 대해서 지적하였다.
둘째로 할례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표면적 할례를 중요시 여겼다. 이는 외적으로 나타나는 행위를 중요시하는 유대인들의 잘못된 관행이 되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할례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할례는 단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에 대한 증표일 뿐이기 때문에 육신의 할례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심령의 할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육신의 할례는 인간의 죄를 잘라 버린다는 것을 의미하고 심령의 할례는 내 마음속에서부터 죄를 씻어 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육신의 할례는 외형적인 것인데 반하여 심령의 할례는 내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내적인 것을 취하기보다는 외형적인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유대인들의 신앙의 형태를 바울은 지적하였던 것이다. 이 말은 외적인 것 과 내적인 것을 완전히 분리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 뿐만이 아니라 의와 인과 신 또한 버리지 말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처럼 두 가지가 다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처럼 외적인것과 내적인 것은 서로 상반된 것 같지만 동전의 앞뒤와 같이 항상 같이 있다는 것이다. 외적인 것은 내적인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내적인 것은 외적인 것을 통하여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대율법주의자들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취하지 못하고 외형적인 것 만을 추구했기 때문에 이러한 외형적 신앙을 갖고 있는 유대 율법주의자들을 바울은 경계 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