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이해] 사주카페, 운세 사이트 등의 점문화 현상에 대한 분석, 조사

소개

북적이고 있는 온·오프라인 점 집, 사주카페 등을 찾아 ‘뜨고 있는’점 문화 현상을 짚어보았습니다.

내용은 목차를 참고하세요...

목차

<서론>
<본론>
1. 예측을 해보려는 사회적 현상
2. 중·장년층은 미아리로, 젊은층은 사이버로
3. 가장 인기 있는 컨텐츠 1위
4. 결론 - 불확실한 미래의 ‘일기예보’

참고부록. 사이버 점집 어디가 좋을까?

본문내용

<서론>
2005년 신년이 되면서 불확실한 앞날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의 가중으로 용하다고 소문난 점집들이 분주하기 이를 데 없다. 또 젊은이들은 사주카페, 인터넷 운세 사이트를 찾아 앞날을 점쳐보기도 한다. 신년을 맞아, 북적이고 있는 온·오프라인 점 집, 사주카페 등을 찾아 ‘뜨고 있는’점 문화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우선 결론부터 애기하자면, ‘현재 흥행하는 점문화는 불확실한 미래의 ‘일기예보’을 반영하는 거울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본론>
1. 예측을 해보려는 사회적 현상
서울 영등포에 사는 직장인 조모(27) 씨. 새해를 앞두고 친구와 함께 미아리의 한 점 집을 찾았다. 새해 ‘대목’이라 그런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탓에 무려 두 시간을 기다려 점을 봤다.

“그저 재미로 보러왔어요. 궁금하죠. 올해 일이 잘 풀리려는지, 가족들은 아무 탈 없이 건강할 수 있을는지…. 점괘를 100% 믿는 건 아니지만, 좋은 말을 들으니 새해가 더욱 기대되네요.”

새해를 앞두고 조 씨처럼 자신의 운세를 점쳐보려는 사람들로 전국의 점집이며 인터넷 운세 사이트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점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몇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다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점보는 일을 쉬쉬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이를 당당히 여기고 심지어 즐기고 있다는 점이 달라졌다.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점보는 것을 즐기는, 말 그대로 점 문화의 전성시대다. 개인적인 일을 예측하는 것에서 벗어나 나라의 국운을 예측하는 일까지, 사람들에게 큰 흥밋거리로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역술가의 각종 예측들이 언론매체의 한 면을 당당히 장식하고 있기도 하다.
몇 해 전만 해도 이러한 예측을 하는 현상를 알 수 있다. 월드컵 승패여부, 올해 경제전망,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등 수많은 역술가들이 전문가 못지않은 분석까지 곁들여 각종 예측을 내놓았던 것이다. 또한 그 예측을 읽어 내려가는 사람들은 그것이 맞든 맞지 않든 하나의 재미거리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