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방송] 시대흐름에 따른 드라마에 나타나는 여성상

소개

우리나라 드라마에 나타나는 여성상에 대한 본문입니다

목차

시대흐름에 따른 드라마에 나타나는 여성상
(1) 문화계발기(1962～1969) 드라마에 나타나는 여성상
(2)낭만적 전유기(1970～1980년) 드라마에 나타나는 여성상
(3) 일상생활의 구성기(1982～1991년) 드라마에 나타나는 여성상
(4) 문화상품기(1992～2001년) 드라마에 나타난 여성상

가족내 성차별에 관한 갈등

시대별 드라마 상에 나타난 성 차별적 이데올로기
(1) 문화계발기(1962～1969년)
(2) 낭만적 전유기(1970～1980년)
(3) 일상생활 구성기(1981～1991년)
(4) 문화상품기(1992～2001년)

본문내용

시대흐름에 따른 드라마에 나타나는 여성상
시기구분에 있어 드라마를 둘러싼 방송제도의 변화와 같은 드라마 외적인 환경과 사회적 조건을 고려하되 그러한 환경과 조건이 실제 드라마에 미친 사회문화적인 영향력을 신중히 고려하여 먼저 각 시기의 분기점을 정한 김승현∙한진만의 시기구분을 근간으로 <표 1>처럼 정했다.
이 구분은 1961년 12월 31일 KBS TV 개국을 시작으로 62년부터 99년까지의 드라마를 분석대상으로 하고 그 시기를 4단계로 구분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시대적 배경이나 방송환경, 사회∙문화적인 측면에 별 변함이 없음으로 99년이 아닌 2001년까지를 분석대상에 포함한다.
(1) 문화계발기(1962～1969) 드라마에 나타나는 여성상
60년대 대표적인 홈드라마로서 남편의 외도를 다뤄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개구리 남편>을 선정하였다. MBC TV가 개국하면서 69년 11월에 일일극으로 시작된<개구리 남편>(김동현 극본, 표재순 연출)은 당시 파격적으로 샐러리맨의 외도를 다루었다. <개구리 남편은> 우리나라 불륜드라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개구리가 뭍에서도 살고 물에서도 사는 양서동물임에 빗대어 직장과 가정에서 다르게 생활하는 샐러리맨의 양면성을 그린 작품이다.
여주인공 김혜자 역은 우리나라 전형적인 여인상인 ‘인내와 순종’이다. 외도를 하는 남편에게 이야기 초점이 맞춰지지 않고 아내인 김혜자가 남편의 외도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당시 시청자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당시 여비서역인 주연은 시청자들로부터 미움의 대상이었고, 그에 비해 아내 역을 맡은 김혜자는 동정과 공감을 사는 것도 부족해 ‘김혜자 머리스타일’까지 유행할 정도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