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철학] 포르노 영상과 성예술 영상의 비교를 통한 포르노와 성예술의 구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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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포르노와 예술을 구분 짓는 것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저마다의 기준으로 예술이라 자칭하는 영화라 할지라도 그 기준이 모호하여 외설시비에 휩싸이게된다. 외설과 예술의 구분기준은 시대적, 사회적, 문화적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는 과거에 외설이라 말하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 예술로 승화되기도하며 나라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 상이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이처럼 예술과 외설의 구분기준은 눈앞에 연막을 피워놓은 것처럼 아리송한 경우가 많다.
포르노란 고대 그리이스어인 pornoi(매춘부 혹은 여자 포로)+ grapos(글쓰기, 그리기)의 글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로, 원래는 성애를 다룬 예술을 의미했다. 과거에는 영상기술이 미흡하여 영상예술에 애로점이 많았다. 그러나 기술의 진보로 영상이 일반화 되면서 포르노는 예술성보다는 성에 대한 음란물로 개념이 바뀌면서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포르노의 특징을 살펴보면 남녀의 감정교류가 없는 동물적인 행위, 폭력이나 학대가 성적인 만족의 수단이 되고, 그 희생자는 주로 여성이다. 또한 여성의 성기, 유방, 엉덩이를 극단적으로 노출하여 여성을 성적 대상물로 묘사하며, 정상적이 아닌 변태적인 성행위를 통한 성적 쾌감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아동을 이용하거나 남성, 혹은 성전환자가 등장하기도 하고, 강간을 비롯한 성범죄가 정당하게 묘사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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