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회]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 캐롤 타브리스는 주장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지도, 우월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똑같지도 않다. 평등해야 할 뿐이라고... 또한 캐롤 타브리스는 이 책에서 여성과 남성을 비교할 때에는 언제나 남성이 기준이 되어왔음을 지적하며, 근대인의 기준이 되고 있는 보편적 인간도 남성을 지칭했으며 성공한 사람의 기준도 남성이 기준이었다고 말한다. 또 남성과 여성을 끊임없이 비교하는 토론은 여성을 늘 불완전하고 열등한 존재로 비하한다고 지적했다.

이 책의 7장에서는 사랑의 전문가, 사랑의 희생자인 여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캐롤 타블리스는 여성들의 사랑하는 방식에는 칭찬할 것이 많다고 할지라도 여타의 것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그것의 중요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남녀간의 오해는 여성은 사랑이라는 친교의 세계로, 남성은 일이라는 공적인 세계로 분리시키려는 체계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이러한 분리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여성은 본성적으로 ‘감성적’이고 남성은 본성적으로 ‘이성적’이기 때문에 사랑과 다른 감정에 대한 남녀의 표현방식이 다르게 발달한 것이 아니라 표현의 차이는 여성에겐 감정을 드러낼 것이 기대되고 허용되고 요구되는 반면 남성에겐 감정을 거부하거나 억누를 것이 기대되거나 요구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