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관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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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학습 태도면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는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고자 노력하며, 발표하는 태도도 매우 양호한 편이다.
학습 시간에 교사가 활동을 지시할 경우 이해를 잘 하지 못하여 학습을 완성시키는 속도가 느린 편이며, 자신이 판단할 때 어렵다고 생각되면 대충 칸만 채워놓고 노는 경우가 많다.
수업 시간에 손을 가만히 두지를 못하고 물통이나 필기구 등을 반복적으로 흔들고 만지작거린다. 가끔은 자신이 만지는 것에 몰두하여 수업에 집중하는 못하는 경우도 있다.
수업 시간에 자신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면, 좌석에서 이탈하여 확인하러 간다.
공부를 못하는 것이 반학생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어 학생들이 학습 활동시 민재를 끼워주는 것을 꺼리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 주변 생활면
주변 정리가 깔끔하지는 않지만, 특별히 지저분한 편은 아니다. 다만 점심 식사 후에 보면 입 주변이 지저분한 경우가 있다.

3) 교우 관계면
반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친구들은 이 어린이를 대하기 매우 싫어한다. 여자 아이들의 경우 “너 한민재 좋아하지” 내지는 “너 한민재로 사귀지?”라는 것이 욕으로 간주되고 있다. 남자 아이들의 경우는 한민재를 약한 상대로 간주하여 때리거나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이 어린이는 절대로 폭력을 사용하지 않으며 말 한마디 정도만 하고 잠자코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그 외 특이사항
이 어린이는 말하는 도중에 영어 단어를 즐겨 섞어 쓰며, 혼잣말로 욕을 하는 하는 경우가 잦다. 교사가 지시를 내리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거짓말로 핑계를 대며 그 상황을 모면하거나 뒤로 미루려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