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한국고대사] 고구려 사료 소개 및 해석

소개

중국정사 속에서 고구려에 관련된 부분을 모두 찾아 정리하였습니다. 한자 원문과 함께 해석을 모두 포함하였습니다.

목차

1. 고구려 시대의 중국의 왕조와 역사
2. 고구려를 싣고 있는 중국의 사서
3. 역대 고구려전의 성격
4. 고구려 건국신화에 대한 고찰
5. 원문 중국정사 조선전 고구려전

본문내용

三國史記에 따른 고구려의 건국연도는 기원전 37년이다. 이때는 西漢(前漢) 말기이며 이때에 건국되어 唐 초엽인 668년까지 총 28세 705년 간 국가의 모습을 유지하였다. 이 기간 동안 중국 대륙에서는 西漢, 新, 東漢, 魏․蜀․吳, 西晋, 東晋, 5胡 16國, 南北朝의 9國, 隋, 唐 등의 35개의 왕조가 흥망성쇠를 반복하였다. 정사에 나타나있는 고구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중국사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35개의 각 왕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다.

1) 初期 統一王朝 : 秦의 뒤를 이어 中國을 統一한 王朝
1> 西漢 : 高祖 劉邦이 기원전 202년에 경쟁자인 項羽를 멸한 후에 長安에 도읍한 이후 서기 6년에 이르기까지 약 211년 간 유지되었으며 기원 8년에 멸망하였다. 武帝 시대에 이르러 가장 강성하였으며 대외적으로 크게 영토를 확대하였다. 북방의 흉노에 대하여 초기에는 유화정책을 취했으나, 후에 여러 차례 원정을 실시하여 그 세력을 고비사막 이북으로 물리쳤다. 동방으로는 한반도에까지 진출하여 漢四郡을 설치하고, 또 남방으로도 출병하여 한나라의 영토는 안남에까지 미치어, 日南郡 등의 9개 군을 설치하였다. 서방에서는 張騫의 원정을 계기로 西域 제국을 복속시키고, 중국과 서방과의 교통로인 이른바 ‘실크로드’가 개척되었다. 그러나 결국 환관과 외척이 정치에 난입하여 급속히 몰락하였다. 僞儒者 王莽에 의해 멸망하였다. 光武帝 劉秀가 세운 東漢(後漢)과 구별하기 위해 西漢(前漢)이라 부른다.

2> 新 : 서한의 외척이던 僞儒者 王莽이 서기 8년에 서한의 마지막 황제인 平帝를 독살하고 건국한 왕조이다. 《周禮》에 기록된 이상화된 주나라의 여러 제도를 현실화하려는 공상적이며 졸속한 개혁을 단행하였으므로, 정치적․사회적 모순이 폭발하고, ‘赤眉의 亂’ 등의 농민집단과 豪族 세력의 반란에 의하여 재위 15년 만인 서기 22년에 멸망하였다.

참고자료

· 1) 후한서
· 2) 삼국지
· 3) 진서
· 4) 송서
· 5) 남제서
· 6) 양서
· 7) 위서
· 8) 남사
· 9) 북사
· 10) 수서
· 11) 구당서
· 12) 신당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