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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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줄거리

지구는 수많은 종족과 인종들이 살고 있습니다. 피부색과 언어, 종교, 출생지에 따라 종족이 구분됩니다. 그들은 각기 다른 문화와 풍습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들과 다른 또 하나의 종족이 있습니다. 그들은 약자들로만 이루어진, 20세기의 전쟁과 편견이 낳은 새로운 종족입니다. 그들은 다름아닌 난민들입니다. 전쟁 내전 독재 굶주림 자연재해 등으로 도저히 살 수 없는 고향과 조국을 떠나 헐벗고 굶주린 채 정처없이 떠도는 난민 숫자가 무려2100만 명을 넘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난민은 팔레스타인 인들로 중국과 북아프리카에 320만 명이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내전에 시달려온 아프가니스탄은 인구의 10%인 270만 명이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과 유럽으로 피신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난민촌에서는 강간으로 인해 에이즈 확산이 점점 속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도 잘 알고 있는 텔런트 김혜자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이야기 이기도 하고, 그녀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 이기도 하며, 직설적인 난민들의 이야기이며, 더 나아가 우리모두,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많은 나라에서 식량을 보내오고 있지만 난민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녀가 본 아이 중에는 키가 크고 유방이 제법 봉긋하게 솟아 있는데도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