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영화 모던타임즈를 보고

소개

한마디로 놀라웠다. 어떻게 그렇게 세상과 괴리된 삶을 살았던 사람이 그렇게도 공황이라는 시대상에서 그렇게 고도로 상징화된 장면들을 연출해 낼 수 있었을까? 물론 연출, 주인공, 작곡, 노래, 마임 등 그의 천부적인 재능을 유감없이 쏟아 부었다는 것 만으로도 칭찬꺼리가 되겠지만, '모던한 시대'의 실상이 어떤 것인지를 가슴 따뜻하게 전해주는 명작이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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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대가 범죄를 양산했고, 그런 범죄는 법적인 구속력은 가지되 더이상 윤리적인 잣대를 들이댈 대지는 못한다. 그 때 어떻게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겠는가? 순진한 사람들이, 자신의 도덕율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이 순진하기에 저지를 수밖에 없는 범죄였다. 그보다는 사회의 메카니즘과 공장의 메카니즘은 법률 밖에서 비윤리적인 행위를 수도 없이 일으키고 일상화 시켜내고 있었다. 포드식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인간이라는 '자본재'에게 최대의 생산성을 확보할 것인가만을 고민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