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 환경과학 리포트

소개

환경에 대한 저의 느낀점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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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KBS에서 5월 19일에 방영한 ‘환경스페셜 [세계의 생태도시] 제2부 시민의 힘. 녹색도시를 만들다 - 독일 프라이부르크 - ’라는 프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독일 최대의 삼림지역인 슈바르츠발트. 녹림이 검게 보일 정도로 짙게 우거져서 ‘흑림’이라고 불리던 이 지역은 인근의 도시 개발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죽어가던 흑림을 시민들의 노력으로 되살리게 되어 지금은 프라이부르크를 독일의 환경수도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민들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첫째로 자동차의 이용률 낮추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의 거리엔 자동차 대신 자전거나 사람의 행렬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자동차의 이용률이 낮은 이유는 자동차 보다 사람과 자전거를 우선으로 하는 교통정책과 대중교통 요금을 낮춰서 대중교통의 이용량을 늘리기 위해 ‘레기오카르테’라는 티켓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티켓 하나만 있으면 기차 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복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의 이용자가 감소하고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도 도심으로 들어가는 길 중 자동차의 진입이 통제된 곳이 여러 곳 있었고 주차할 공간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을 보고 만약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저런 식으로 교통정책을 실시한다면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대했겠죠? 물론 저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편한 것만 추구하는 삶을 살아오다 보니 저런 불편함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하지만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은 그 불편함 보다는 환경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최대의 생태도시를 만들 수 있었던 건 아닐까요?

참고자료

· ww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