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역사] 삼별초의 해상왕국과 대몽항쟁

소개

삼별초의 활약과 당시 사회상을 조명하고 고려시대의 자주적인 모습을 고찰한다

목차

1.서론

2.본론
1) 삼별초의 시작과 끝
2) 삼별초의 해상왕국
3) 여몽연합군의 삼분(三分)작전과 삼별초의 패망

3.결론

본문내용

남해 일대의 제해권을 장악한 삼별초는 한때 거제(巨濟), 탐라(耽羅) 등의 30여 도서(島嶼)를 지배하여 하나의 해상(海上) 왕국을 이루었다. 특히 진도를 거점으로 고려를 압박하여 몽고에 최후까지 대항한 세력이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삼별초의 항쟁은 1270년부터 1273년 사이에 강화도에 있던 삼별초가 진도, 제주도로 근거지를 옮겨가며 몽고와 고려의 친몽세력에 반대하여 일으킨 항몽 투쟁을 말한다.본래 삼별초는 최씨 무신정권의 경찰 및 전투임무를 수행한 부대였다. 고려 고종때 최우의 손에 의해 조직된 야별초(夜別抄)가 좌·우별초로 나누어지고 여기에 신의군(神義軍)을 포함하여 삼별초라 부르는 군대조직이 생겨난 것이다.삼별초는 처음에 최씨 정권의 사병으로 출발했다. 최우 집권기에 나라 안에 도둑이 들끓자 힘세고 날쌘 용사들을 모아 매일 밤에 순찰, 단속을 돌게 하고 그 이름을 야별초라 한 것이다. 그 후 도둑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야별초를 더욱 확대하여 군사의 수가 많아지므로 좌별초와 우별초로 나뉘었다. 그리고 몽고에 포로로 잡혀갔다 도망원 자들로 편성된 신의군과 함께 삼별초로 부른 것이다.신의군은 '귀신같은 의기로 뭉친 군대'라는 뜻이다. 삼별초의 반몽 정신은 여기에 구체적으로 싹터 있다. 몽고에서 포로로 지낸 세월은 핍박과 시련으로 얼룩져 있었을 것이다.

참고자료

· ·"대몽항쟁에 나타난 고려의 막강 해양력" 강봉룡
· ·"삼별초와 그 난에 대하여" 김상기, 진단학보, 1994
· ·"삼별초 진도정권의 성립과 그 전개" 윤용혁, 한국사연구(84)
· ·"서남해역의 해양민, 해양세력" 강봉룡
· ·"서남해지방 해양사 전개" 강봉룡
· ·"서남해 지역에서 벌인 왕건과 견훤의 쟁패" 강봉룡
· ·"신안군의 문화유적" 목포대학교박물관, 1987
· ·"진도읍성, 철마산성 지표조사보고" 목포대학교박물관,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