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리] 신행정수도에 대한 고찰

소개

신행정수도에 관한 짤막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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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엇보다 신행정수도 건설의 논의의 배경은 수도권의 과밀과 그동안의 정책실패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정권들에서 여러 차례 이러한 정책들을 내놓았지만 번번이 실패를 했고 수도권으로의 집중은 지속되었고 지방의 상대적인 침체는 더욱 심화되었으며 결국 ‘수도권 과밀과 지방의 낙후’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되었다.
우리나라 수도권은 전국토의 11.8%이지만 46.3%의 인구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일본의 도쿄의 수도권 인구 집중율은 27.6%, 영국 런던은 21.6%, 프랑스 파리권은 18.2%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중앙 집중과 서울을 정점으로 하는 위계의식이 가중되어 서울의 위상은 우리나라에서 사회·경제적 지위뿐만 아니라 문화적, 상징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인구뿐만 아니라 2000년 전국 제조업체의 56.6%, 예금액의 67.9%, 대출액의 62.2%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정부투자·출자기관 85%, 정부출연 연구기관 69.8%, 100대 기업 본사 95%, 기업부설연구소 및 벤처기업 71.2%가 몰려있는 등 우리나라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심장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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