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와 철학,철학의 이해] 한니발

소개

영화 양들의 침묵 속편으로 렉터박사의 뒷 이야기를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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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들의 침묵>이후 영화 <한니발>은 스탈링과 한니발 렉터 박사의 뒷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다. FBI 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은 한니발 렉터 박사의 도움을 받아 상원의원의 납치된 딸을 찾아내 명성을 얻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후 어느날 스탈링은 마약 소굴 소탕작전을 진행 중에 아기를 안고 있는 마약사범을 총으로 쏘아 죽이게 된다. 이로 인해 스탈링은 언론의 질타를 받게 되고 그녀는 좌천될 위기에 처한다.
스탈링은 한니발의 희생자 중 유일한 생존자인 메이슨으로부터 한니발을 잡아달라는 제의를 받고 한니발을 찾기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한니발은 메이슨이 법무성의 간부들을 고용하여 자신을 살해하려고 하였다는 것을 알고 차례대로 잔혹하게 복수를 하기 위해 오랜 은둔생활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돌아온다.
렉터는 클라리스와 재회하기 전에 그녀에게 편지를 보낸다. 편지에는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감옥에서 대화를 나누었을 때 순찰경인 아버지가 그녀의 가치관에 많이 작용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자신이 FBI 에 강력 수배범으로 지목된 사실을 말하면서 이번 임무가 스탈링의 선택이 아닌 협상이라고 말하면서 자기 적의 살을 맛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적의 살을 먹는 것은 자신을 격분하게 만든 사람들에 대한 격멸의 표시이다. 렉터 박사는 가장 잔혹한 복수로 인육을 먹는 극단적인 방법을 취한 것이다. 이것은 상대방에게 치욕감과 고통을 동시에 주는 수법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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