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요코다케시 바보의 벽

소개

요코다케시 바보의벽입니다. 행정학숙제로 독후감을 한 글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바보의 벽이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로 임신에서 출산까지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한 이후에 남학생과 여학생사이의 상반된 반응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여학생의 경우 “많은 공부가 되었고 새로운 발견도 많았다”라는 반응인 반면 남학생은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것은 주어진 정보를 받아들이는 자세에 기인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즉 남자는 출산에 대해 실감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으려 하지 않고 스스로 정보를 차단한다. 사실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알고 있다고 단정해 버리는 바보에 벽에 빠지게 된 것이다. 저자는 바보의 벽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들이 치료법도 없는 암에 걸려 앞으로 반년밖에 못산다는 선고를 받는다면 저기 피어 있는 벚꽃이 달라 보일 것이다. 벚꽃이 다르게 보이는 순간 작년까지 어떤 생각으로 저 벚꽃을 바라보았는지를 떠올려보라 아마 기억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저 벚꽃이 작년과 다른 것인가 그렇지 않다 자신이 바뀌었을 따름이다. 안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다. 안다는 것은 자신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세계가 완전히 달라져 버리는 것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져 버리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사물의 본질을 대할 때 자신의 인식의 틀에 맞추어 생각하고 판단하며 결론지어 버린다. 사물의 본질을 정확히 보려하지 않고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바보의 벽안에서 대상을 인식하려 한다. 그래서 타인의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독선과 아집에 빠져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이러한 사고의 확장된 의미로 일원론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안이하게 알고 있다. 말하면 안다. 절대적 진실이 있다.”고 생각하는 태도에서 원리주의의 폐쇄성이 있다고 한다.

참고자료

·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420617&CategoryNumber=001001026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