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 김영하-사진관 살인 사건 속의 인물 분석

소개

일반적인 독서감상문이 아니라, 소설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분석하고 결론을 내려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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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은 처음에는 사건들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다가 결말쯤에 도달하여 사건이 어이없이 해결되고 만다, 또한 주인공은 처음부터 누가 범인인지 알아내고 범인을 잡는 것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은근히 여자를 위해 남자가 여자의 남편을 죽인 그런 사건이길 바랬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단순히 여자의 남편과 내연의 관계에 있던 다방 레지의 남자가 실수로 죽인 것이라고 판명 나자 실망을 한다. 작가는 아마도 드라마틱한 삶을 꿈꾸고 있는 개인들의 삶을 묘사하려한 것 같다. 그러나 작가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드라마틱한 삶이란 없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작가는 독자의 기대감을 부풀려 놓고 그 기대를 뭉개버리고 있는 것이다. 김영하란 작가는 아무래도 좀 잔인한 것 같다. 너무 현실적이라서 그런 걸까? 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면서도 느낀 건데 현실보다는 가상 속의 삶이 더 멋있는 것 같다. 비록 우리에게는 시시한 현실만 있지만 차라리 뭔가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게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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