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학] 결혼할까 혼자살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1.17
- 최종 저작일
-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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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젊은 가족학자 10인이 결혼에 관한 이야기, 편견 등을 실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2,30대 결혼을 생각할 만한 젊은 사람들에게 삶을 융통성있게, 당당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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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기서 내가 가장 재밌게 읽은 몇 글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먼저 제1부의 ‘남녀간의 우정이 진짜 가능한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도 정말 한때(^^) 우정이냐 사랑이냐 고민한 적이 많았었는데... 그래서 흥미있게 보아졌다. 네티즌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남녀간의 우정이 가능하다는 의견은 28%, 가능하지 않다고하는 의견은 64%,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6%였다. 젊은 사람을 대상으로 했을텐데 남녀간의 순수한 우정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책에선 아마도 어릴적부터 남녀를 구별하여 생각하도록 교육받은 결과 성인이 되어 이성을 만났을 때 그야말로 성적이 측면이 더욱 부각되어 다가올 수 밖에 없을 것이란 것이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나 역시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여자만 있는 학교를 나오고 보니 그냥 순수한 이성친구라고 생각하다가도 헷갈리는 면이 많았던 것도 같다.
그 다음 제2부 ‘사랑의 기술’에서는 <사랑의 삼각형이론 척도>라고 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친밀감, 열정, 의지도를 알아보는 테스트가 있었는데, 난 모두 높은 수치가 나와서^^ 열정적이고, 정상적인 사랑이라 해서 넘 기뻤다. 또 한가지 제목이 너무 재밌어서 자세히 읽어봤는데 제목이 ‘사랑 싸움 진짜 잘하는 법’이였다. 여기에서도 역시 내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사랑하는 그에게 사랑받고 싶고,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 척척 모든 알아서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역시 인간이기에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상대는 자신의 마음을 100% 헤아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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