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자기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4.11.1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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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자기(=지구자기)는 지구 중심에 약 8 1022 J/T 의 자기(磁氣) 쌍극자가 있을 때 생기는 자기장에 해당한다. 자침이 남북을 가리키는 것은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구의 내부 및 주위에는 자력선이 통하여 있으며 그곳에는 자기장이 존재한다. 지구자기장의 공간적 범위는 태양 방향으로는 5RE (RE는 지구반지름) 정도이고, 그 반대쪽으로는 10RE 정도이다. 그 외부는 태양플라스마의 영향권이다. 지구자기장의 자기력선은 태양플라스마와 우주선(宇宙線)을 포착하여 밴앨런복사대(1∼4RE 부근)를 만들고, 양극 지역에서 오로라현상을 일으킨다. 지구자기장은 남극과 북극이 표이(漂移)하며 상호 역전하는 등 시간에 따라 방향과 크기가 변한다.
이러한 지자기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력한 학설은 의하면 지구 외핵의 전도성 유체의 흐름 때문이라고 한다. 지자기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화하나, 한반도 주변에서는 대체로 50 T(500 mG) 정도이다. 전도성이 큰 금속으로 이뤄진 지구 내부 외핵이 움직이면서 유도전류가 형성돼 지구에는 회전축을 따라 자기장이 분포한다. 지구상에 사는 생명체들은 이와 같은 지구 자기장의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몇몇 철새나 바다가재, 꿀벌은 지구 자기장을 이용해 이동 방향을 결정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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