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Tomorrow)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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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화에서 나오는 빙하기에 대한 주원인은 해류로 인한 빙하기의 도래설이다. 즉,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해류의 온도를 낮추어 이상기온 현상이 발현된다는 것이다. 영화에 나오는 빙하기의 원인 말고도 과학자들은 눈의 작용으로 인한 빙하기의 도래설, 대기의 역순환으로 인한 빙하기의 도래설, 지구의 공전궤도와 지축의 변화로 인한 빙하기의 도래설, 자기장의 영향으로 인한 빙하기의 도래설, 흑점의 활동으로 인한 빙하기 도래설, 혹성의 충돌로 인한 빙하기의 도래설등의 많은 이론을 말하고 있다. 각 이론들에 대한 내용이해와 영화에 나오는 이론에 대해서는 비판점을 찾아보기로 하겠다.
해류로 인한 빙하기의 도래설은 해양 대순환을 쉽게 설명하면 적도에서 많은 열을 갖은 난류가 극지방으로 이동하고 극지방에서 무거운 물이 되어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심층에서 해류를 형성해서 지구 전체의 바다를 순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극지방에서 해수는 낮은 온도로 인해 얼어버리게 되는데 이때 바닷물이 그대로 어는 것이 아니라 담수성분위주로 얼어버리게 되고, 상대적으로 얼지 않은 소금성분으로 인해 아직 얼지 못한 차가운 바닷물이 더 차가워지게 되고 밀도도 높아지게 되면서 바다의 아래로 내려 가버리게 된다. 그렇다면 지구 온난화와 해수의 흐름은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 해양 대순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극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심층수이다. 극지방에서 심층수가 만들어 짐으로 해서 많은 물이 심해로 가라앉고, 그것이 해수의 순환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게 되면 심층수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해양 대순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적도의 열을 극지방으로 운반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지구가 빙하기로 접어든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해류로 인한 빙하기도래는 최근 지구 온난화와 관련되어 주목되어 오던 이론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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