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화] 먼나라 이웃나라 - 프랑스편

소개

멋나라 이웃나라 - 프랑스편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이 책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부분은 프랑스의 음식문화이다.
난 프랑스 음식을 먹어 본적도 접해 본적도 없다.
그래서 그냥 스테이크처럼 썰어 먹는 음식을 먹겠거니, 서양사람이니 빵조각 이나 먹겠거니 라고 생각했다.
물론 프랑스 음식이 비싸고 고급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원래 서양음식은 비싸겠거니 했었기 때문에 프랑스 음식이 왜 고급인지 왜 비싼지는 잘 알지 못했었다.
프랑스는 유럽 제2의 공업 국가이면서 유럽 제일의 농업 국가라는 점이 아주 생소했다.
추운 북쪽과 더운 남쪽의 땅에서 한 대성 식물과 열대성 식물이 골고루 자라고 남쪽 채소 과일이 풍부하고 더운 나라에서 나지 않는 북쪽의 과일과 채소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북해와 대성양 에서 잡히는 한류의 물고기와 해산물, 따뜻한 지중해에서 잡히는 난류의 물고기와 해산물 등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문화가 고급이 되었고 발달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프랑스엔 여러 민족들이 얽혀 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것들은 나를 놀라게 하는 시작에 불과했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요리 방법도 까다로웠고 먹는 방법 어떻게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요리의 질, 수준이 달라졌는데 직접 체험해 보지 못한 내가 책으로만 봐도 정말 머리가 아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이 없으면 밥을 못 먹는 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사랑 받고 있는 음식의 대부분을 보면 국물이 있는 음식이다.
나도 찌개나 국 종류를 아주 좋아하는데 프랑스에선 사랑 받지 못하고 질 낮은 음식중의 하나였다.
사랑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재료에다 물을 넣고 푹푹 끓이는 음식은 재료 자체의 맛이 국물로 우러나와 맛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물을 넣는다는 것부터가 국물을 먹겠다는 목적이 있으므로 적은 재료를 국물로 늘리려는 방법이라 아주 가난한 집안에서나 해 먹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재료에다 물을 넣고 푹푹 끓이면 그 맛이 국물에 우러나와 대게 시원하다라는 표현을 하는데 프랑스 사람들은 재료 자체를 즐기니 우리나라와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자료

· 먼나라 이웃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