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형사, 부사 vs. 관형어, 부사어 _ 관형사, 부사와 관형어, 부사어의 차이

소개

Ⅰ. 관형사, 부사와 관형어, 부사어의 차이

관형사와 부사 그리고 관형어와 부사어는 다른 품사나 성분을 꾸며주는 말이다. 하지만 관형사와 부사는 단어의 한 부류이고, 관형어와 부사어는 문법적 역할의 한 부류이다. 즉, 관형사와 부사는 한국어 품사 갈래에서 ‘수식언’에 해당하고, 관형어와 부사어는 한국어 문장 성분 에서 ‘부속 성분’에 해당한다.

목차

Ⅰ. 관형사, 부사와 관형어, 부사어의 차이
1. 품사와 문장 성분
2. 관형사와 관형어
3. 부사와 부사어
 
Ⅱ. 관형사, 부사
1. 관형사
2. 부사

Ⅲ. 관형어, 부사어
1. 관형어
2. 부사어

본문내용

1. 품사와 문장 성분

품사는 단어를 비슷한 부류끼리 묶어 놓아 분류한 것이다. 품사는 단어의 기능에 따라 체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 관계언 등 5언으로 나뉜다. 체언은 문장에서 주체적인 성분을 이루는 말이고, 수식언은 다른 말을 수식하거나 한정하는 말이며, 관계언은 다른 말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다. 또한 독립언은 다른 말과 관계를 맺지 않고 문장에서 독립적으로 쓰이는 말이고, 용언은 문장에서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말이다. 5언은 다시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등 9품사로 나뉜다.

한편 문장 성분은 어절이 문장 속에서 어떤 문법적 역할을 하는지를 기준으로 주 성분, 부속 성분, 독립 성분으로 나뉜다. 주 성분은 문장 형성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성분을 말하고, 부속 성분은 주 성분을 꾸며주는 성분을 말한다.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등은 주 성분이고, 관형어, 부사어 등은 부속 성분이다. 독립 성분은 문장의 다른 성분을 수식하거나 수식받는 관계에 있지 않은 성분으로 문장과 분리되어 문장 앞이나 뒤에 놓일 수 있다.

참고자료

· 마다스북스 블로그 https://blog.naver.com/midas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