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간섭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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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간섭기는 고려가 몽고에 항복한 1259년인 고려 고종 46년부터 1356년까지 약 100년간의 시기를 말한다.
고려가 몽고에 항복한 1259년인 고려 고종 46년부터 1356년까지 약 100년간의 시기는 고려가 원나라의 간섭과 지배를 받았던 기간인데 고려 왕실과 귀족 체계가 원나라의 영향 아래 크게 변화하였다.
고려가 몽고에 항복한 1259년인 고려 고종 46년부터 1356년까지 약 100년간의 시기에는 고려 국왕의 계승이 원나라에 의해 결정되었다.
이외에 이 시기에는 고려 영토 내에 원나라의 지방관청인 정동행성 등이 설치되어 원나라가 고려를 지배하였다.
약 100년간 지속된 원나라 간섭기 동안 고려는 원나라에 군사적 지원과 공물, 공녀를 바쳐야 했는데 원나라 황실과 친결을 맺기 위해 고려 왕가와 몽골 보르지긴 황실 간에 혼인이 이루어졌다.
원나라 황실과 친결을 맺기 위해 고려 왕가와 몽골 보르지긴 황실 간에 혼인이 이루어지면서 고려의 자주성은 훼손되었고 정치제도는 원나라 체제에 맞춰 격하되었다.
그러나 원나라의 간섭에도 불구하고 고려는 왕조를 유지하며 사회 내부에 변화와 발전도 있었다.
원나라 간섭기의 상황은 원나라에 의해 일방적 간섭이라기보다 고려 측의 이해관계도 반영된 복속기라고 볼 수가 있다.
원나라 간섭기는 1270년 무신정권 붕괴와 개경환도 시기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는데 원나라가 쇠퇴하던 1350년대 고려 공민왕이 원나라 세력을 몰아내면서 원나라의 간섭에서 벗어나게 된다.
원나라 간섭기는 고려가 원나라의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압력 아래 반독립 상태로 존재하던 시기라고 할 수가 있고 고려의 정치 질서와 사회 구조가 원나라의 영향하에 있었던 시기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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