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0세 6명 2학기 영아관찰일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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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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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등원 후 선생님이 준비해둔 작은 수건으로 손과 얼굴을 닦아주자 양손을 벌리며 스스로 얼굴을 문지르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간식 시간에는 작은 컵에 담긴 보리차를 두 손으로 잡으려 하며 컵을 기울여 마시다 조금 흘리자 놀란 표정을 지었으나 곧 다시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 식사에서는 숟가락을 잡고 밥을 떠 보려는 시도를 여러 번 반복하며 옆자리 영아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다 다시 자기 앞 접시로 손을 가져가며 집중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낮잠 시간에는 담요를 덮어주자 이마를 비비며 몸을 옆으로 굴려 스스로 잠에 드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신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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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한쪽에 마련된 매트 위에서 배밀이를 하다가 작은 공을 발견하고 양손으로 밀며 앞으로 나아갔다. 공이 멀리 굴러가자 빠르게 네 발로 이동하려는 듯 무릎을 굽혔다 펴며 균형을 잡았다. 이후 선생님이 잡아준 손을 잡고 일어서기를 시도하면서 다리에 힘을 주고 잠시 서 있는 동작을 유지하였다. 균형이 흔들리자 다시 앉았지만 곧 웃으며 반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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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시간이 다가오자 “맘마”라는 소리를 내며 교사를 바라보았다. 교사가 “맘마 먹을까?”라고 말하자 두 손을 들며 소리를 반복하였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장면에서는 특정 페이지에서 동물 그림을 가리키며 “멍멍” 같은 단어를 발화하며 교사의 시선을 끌었다. 옆에 있던 또래가 소리를 내자 그쪽을 바라보고 비슷한 소리를 따라하며 웃음을 보였다.

사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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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중 다른 영아가 블록을 잡으려 하자 ㅇㅇ이는 잠시 멈추어 손에 들고 있던 블록을 바라보다가 교사 쪽을 보며 블록을 내려놓았다. 이후 다른 영아가 가져간 블록을 다시 바라보았으나 울거나 빼앗지 않고 손에 있는 다른 블록을 만지작거리며 놀이를 이어갔다. 선생님이 다가와 “잘했어”라고 칭찬해주자 환하게 웃으며 교사의 목에 안기려는 듯 팔을 벌렸다.

참고자료

· 없음